양산시 평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성춘)는 지난 11일 저녁 6시 관내 이마트 트레이더스 앞 도로에서 동절기를 맞아 일찍 어두워지는 시기에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평산파출소(소장 김보석)소장과 지구대원, 생안협회원 10여명이 함께 평산파출소와 생안협에서 제작한 홍보전단지와 현수막을 준비하여 보행중인 시민과 정차중인 시민에게 배부하고 홍보하면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현수막은 '무단횡단No, 속도위반No, 신호위반No'라는 교통법규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관내 4군데를 지정해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고 홍보효과가 높은 장소에 설치하여 관내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했다.

생안협 이성춘회장은 "우리 관내에서 무단횡단사고가 일어나고 교통법규를 무시하는 사고가 빈번한데 동절기는 특히 일찍 어두워지고 추운 날씨로인해 시야가 좁고 몸의 신경반응이 늦는 관계로 교통법규에 더 신경써야한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1년에 4번 분기별로 캠페인을 할 예정인데 바쁜 시간에도 캠페인에 동참해준 지구대대원과 생안협회원께 깊이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평산파출소 김보석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교통안전캠페인에 동참해서 협조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교통법규를 무시해서 교통안전사고가 일어나지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계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평산파출소 김보석소장은 평산생활안전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윤병수회원을 추천하여 유병조 양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대리수여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