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4년도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양성평등 정책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 내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단편영화를 함께 시청하며,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