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대상 세탁 서비스 제공, 세탁물 수거부터 배송까지 -

양산시 강서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종한)는 22일 겨울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특화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탁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세탁물 수거, 세탁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배송 시 세탁세제도 함께 전달하여 지역사회 내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강서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관내 40여 세대를 방문하여 세탁이 필요한 이불류 등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한 후 다시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배은정 강서동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며, 나아가 강서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2023년 주민총회에서 자치사업으로 결정되어 올해 처음 시행하였으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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