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득)는 신기초등학교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성과보고회 및 문화강좌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삼성동 주민자치회 위원, 삼성동장 및 문화강좌 발표회 수강생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1부 오프닝 사전공연으로 시작으로 막을 연 성과보고회에서는 삼성동 주민자치회의 2024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으며, 2024년 특화사업인 ▲삼성동 행복소식 발간을 시작으로 ▲북정동 버스킹 공연 ▲신기초ㆍ북정초 발전물품 기탁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2025년에도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소식지 발간과 아나바다 장터ㆍ프리마켓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2부 문화강좌 발표회에서는 왈츠, 밸리댄스, 통기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자이브, 영어회화, 웰빙ㆍ라인ㆍ줌바ㆍ라틴댄스, 오카리나, 노래교실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득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자리를 가지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미 삼성동장은 “한 해동안 수고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훌륭한 발표를 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께도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는 주민자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에도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발굴해 이어나가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