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중앙동주민자치회(회장 우현욱)는 28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천사배추,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80세대와 각 마을 경로당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 등 여러 단체의 60여명의 회원들이 이틀동안 동참한 가운데 전날부터 300여 포기의 배추와 각종 양념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지역 내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우현욱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준비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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