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미)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 400포기를 삼성동 어려운 이웃들 약 1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삼성동새마을부녀회 박영희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힘든 시기이지만,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미 삼성동장은 “이틀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이웃사랑이 담긴 직접 만든 김치는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