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은 외식업체인 ‘황금어장’ 강해숙 대표가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쌀 76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황금어장’ 가게를 개업하며 축하 화한 대신 받은 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해숙 대표는 “개업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한 마음과 하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