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60가구 김장 전달 -

양산시 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류목일)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최인숙)는 지난 28일과 29일 원동면 가야진사에서 겨울나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원동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배추 550포기를 마련하고, 김장김치 10kg짜리 50박스 및 5kg 120박스를 만들어 김장김치를 마련하지 못한 취약계층 등 160여가구에 전달했다.
류목일 협의회장과 최인숙 부녀회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는 추운 계절에 많진 않지만 김장김치로 이웃의 정을 느끼시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생동 원동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힘든 일을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따뜻한 온기가 원동면 전체로 퍼져 면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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