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하북농협이 지난 20일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농촌사랑상품권(500만원어치)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언 하북농협장 등 직원 5명과 하북면지사협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농촌사랑상품권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가구당 10만원)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박찬언 하북농협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관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상품권은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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