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에서는 지난 19일 ‘선배시민봉사단 2024년 성과공유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시민의 선배로, 동료시민과 후배시민을 위해 환경보호, 문화유산보존, 치매예방, 독거노인 정기 안부확인 등을 활동 주제로 봉사하는 8개의 선배시민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 및 평가회에는 선배시민봉사단 봉사단원 57명이 참석하였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고 활동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공연봉사단의 공연과 치매예방서포터즈 봉사단의 치매예방체조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봉사단 활동결과 및 성과공유, 봉사단 임원 감사장 전달, 봉사자의 활동 소감 발표, 2025년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를 주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활동 소감을 발표한 뇌청춘봉사단 김영애 총무는 “올해 봉사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우리의 활동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내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웅상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들이 선배시민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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