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양산시 함포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고자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6일 함포마을회관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원동면장, 함포마을 이장, 산불감시원, 주민들이 참석해 산불방지 우수마을로 선정된 자긍심과 기쁨을 나눴다.
올해 선정된 함포마을은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소각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전개하고,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안 하기 등을 자발적으로 실천하여 올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산불은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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