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제1132호 인증 현판식 진행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양산주민편익시설이 지난 30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로부터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32호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직장 및 공공기관 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권장하며 저출산 극복과 육아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인증받은 양산주민편익시설 모유수유실은 기저귀 교환대, 소파 등 수유에 필요한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영유아 동반 보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유수유 공간의 독립성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아빠의 출입은 제한된다.
현판식에 참여한 김필원 팀장은 “아기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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