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

양주동 뜰안채아파트 경로당(회장 원태야)은 지난 17일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뜰안채아파트 경로당은 지난해에도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관내 경로당 및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역시 경로당 회원 63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경로당이 앞장 서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원태야 경로당 회장은 “성금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기부처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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