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장 손영옥 서예가, 덕계동에 입춘첩 기부 -

양산시 덕계동은 입춘을 앞둔 지난 23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손영옥 서예가가 ‘立春大吉(입춘대길) 萬事亨通(만사형통)’의 글귀가 적힌 입춘첩 300여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손영옥 서예가는 현재 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심재 서예·서각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덕계동 주민자치회 서예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전통문화 예술을 보급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덕계동행정복지센터는 손영옥 서예가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입춘을 맞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민원실에 입춘첩을 비치했다고 전했다.
성은영 덕계동장은 “전통적인 의미가 깊은 입춘첩을 기부해 주신 손영옥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입춘첩을 필요로 하는 동민들에게 전달하여 이들의 가정에 만사형통의 기원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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