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임경대 등 주요 관광지 긴급 안전점검
양산시, 임경대 등 주요 관광지 긴급 안전점검
  • 윤가비 기자
  • 승인 2019.07.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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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관광지, 문화공원, 문화재 8개소 안전관리자문단 합동 점검 -

양산시가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임경대 등 주요 관광지 8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수 이순신광장의 전라좌수영 거북선 조형물로 오르는 계단이 파손되면서 관광객 7명이 3m 아래로 추락한 안전사고를 계기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양산시 주요 관광지 4개소(양산천 구름다리, 임경대, 내원사, 대운산 자연휴양림), 시민 휴식공간인 문화공원 2개소(황산문화체육공원, 박제상 효충공원), 문화재 2개소(통도사, 양산향교)의 나무 재료로 된 취약한 구조물과 조형물을 맞춤형 점검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점검을 통해 시설 관계자 및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돌아보고 안전난간, 조형물 등의 취약한 부분을 긴급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통도사, 임경대 등은 시민과 관광객께서 많이 찾아주시는 우리 시의 자랑인 만큼 위험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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