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두서면이 13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수거하는 ‘비우고 다시 채우는 다시 쓴 Day 수거 Day’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및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두서면은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 우유팩 1천ml 10개당 또는 500ml 15개당 두루마리 휴지 1개를 교환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수거 Day’로 정해 재활용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고령화와 교통 불편 등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마을 경로당 4개소(구량, 차리, 내와, 복안)를 방문해 재활용을 돕는다.
박은경 두서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버려지는 상황을 막아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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