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인재양성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펼쳐 -



양주장학회는 지난 26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기창 회장 취임식 및 이규동 회장 이임식을 개최하고 관내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입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양주장학회는 1994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기탁해 설립됐으며 12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정기적인 기탁금으로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장학금은 ㈜케이지 3백만원, 양산컨트리클럽, ㈜코멕스물류, 상북기업체협의회에서 각 100만원 등 상북 관내 기업체들의 뜻깊은 참여와 원효라이온스클럽, 상북새마을금고, 상북농협협동조합의 지원 등으로 마련됐다.
서기창 신임회장은 “앞으로 장학회를 더욱 홍보하고 확대하여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이 지역사회에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양주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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