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에서는 지난 6일, ‘2025년 선배시민봉사단 발대식 및 자원봉사자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봉사단, 61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배시민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후배시민과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노인자원봉사단이다. 현재 노인복지관에서는 환경보호, 치매인식개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노인인식개선캠페인,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주제의 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봉사단소개 및 봉사단 별 활동계획 공유, 선배시민선서, 자원봉사필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 필수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기본 자세, 활동 시 유의사항,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교육을 통해 봉사단원들이 보다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주시는 봉사단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