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민생경제 활성화 적극 동참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민생경제 활성화 적극 동참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5.03.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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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과회의 후 자체 회비로 식사자리 마련하며 자영업 매출 기여
- 위원들 십시일반 후원금 마련해 지역사회 발전 위한 나눔 실천
시민통합위원회 민생경제 살리기 캠페인ⓒ양산타임스
시민통합위원회 민생경제 살리기 캠페인ⓒ양산타임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민생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5개 분과위원회별 회의 후에는 자체 회비를 활용해 위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식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는 양산시의 시정방향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함이다.

특히, 제2기 운영 방향으로 ‘자발적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월 1회 분과회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모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원 간 의견을 더욱 자유롭게 공유하고 있으며, 식사나 티타임 시간을 의도적으로 확대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위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제2기 시민통합위원회는 출범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총 19회의 회의를 진행했으며, 벤치마킹을 겸한 워크숍을 다녀오는 등 정책 연구에도 힘써왔다.

특히, 양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양산 방문의 해’와 관련 시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16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양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 또 황산공원과 박제상효충공원에서 현장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모임을 통해 지역 문제를 직접 체감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원현 시민통합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이 단순한 회의에 그치지 않고, 위원 간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정책 제안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목표로 시민통합위원회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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