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정화활동 실시
양산시,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정화활동 실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5.03.2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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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댐 상류 상수원보호구역 하천 일원 -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양산타임스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양산타임스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양산타임스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밀양댐 상류 상수원보호구역 하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올해 국내 물의 날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양산시 수질관리과와 원동면 행정복지센터, 한국수자원공사(밀양권지사), 한국필립모리스(양산), 그리고 원동면 지역주민 등 14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행사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밀양댐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목재와 버려진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회와 기업, 주민이 긴밀히 협력하여 상수원의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뜻깊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산시와 지역사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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