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관내 경로당에서 산불피해 특별모금 ‘훈훈’
양주동 관내 경로당에서 산불피해 특별모금 ‘훈훈’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5.04.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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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공7단지휴먼시아 경로당 특별모금 50만원 전달 -
양주동 주공7단지경로당 산불피해 특별모금ⓒ양산타임스
양주동 주공7단지경로당 산불피해 특별모금 기탁ⓒ양산타임스

양산시 양주동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주공7단지휴먼시아 경로당(회장 신경자)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 50만 원을 양주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신도시대동아파트경로당에 이어 관내 아파트 경로당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두번째 성금 기탁이다.

이번 성금 역시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주공7단지휴먼시아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신경자 경로당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수현 양주동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따뜻한 온정을 모아주신 주공7단지휴먼시아아파트경로당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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