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산국화향연' 27일부터 16일간 개막
'2018 양산국화향연' 27일부터 16일간 개막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8.10.2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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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출장소 광장, 물금 워터파크서 진행
11월 11일까지...야간관람 조명등도 설치
2017 웅상출장소에서 열린 양산국화향연. 사진=양산시

'2018 양산 국화향연'이 오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6일간 웅상출장소 광장과 물금 워터파크에서 동시 개최된다.

물금 워터파크에서 개최되는 국화향연은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도심지 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먹거리장터와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국화꽃과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재광장, 대국동산, 국화정원 등을 전시하며 뽀로로와 라바 등 현대조형작품을 활용한 어린이동산을 함께 조성, 어린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연출하게 된다.

이 기간 양산예술제와 초등학생 밴드부, 청소년 어울림마당, 통기타, 합창단 등 지역의 열정 넘치는 음악동호회들의 다양한 공연들이 함께 펼쳐진다.

양산시 웅상출장소에서도 같은 기간 대국과 소국, 조형국화, 유등, 분재 등 총 2만500여 점의 꽃을 전시하고 야간관람을 위한 경관조명등이 설치된다.

웅상 가을국화향연에는 국화 외에도 관엽, 난, 나무분재 등 식물전시와 판매장도 상시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매주 토·일요일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학습체험장과 웅상지역 각종 동호회에서 참여하는 공연행사, 참신한 알뜰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리마켓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국화향연은 40여 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는 지역대표 축제로 주말에는 교통혼잡에 대비 대중교통의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행사 후 국화는 도심지 경관용으로 식재하고 시민들에게 분양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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