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신우·송영철)는 지난 28일 사송비티앤치과의원(대표 김재구)과 성림목장(대표 임병철)을 착한나눔가게 60호, 61점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갖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나눔가게’란 매월 일정 액수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모금된 금액은 동면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착한가게 대표들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60호 착한나눔가게에 가입한 사송비티앤치과의원은 2024년 7월 사송신도시에 개원하여 꼼꼼하고 친절한 진료와 진심을 담아 치료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부부 의사가 운영하는 치과이다.
또 61호 착한나눔가게 성림목장은 신선한 원두와 우유를 쓰고 베이커리가 또한 맛있다고 소문난 핫플레이스로, 산속 목장뷰를 자랑하는 힐링카페이다.
남신우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나눔가게가 지속적으로 탄생하고 이러한 정성이 모아져 돌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어서 기쁘며, 참여해주신 착한 나눔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면 「착한나눔(가게·기업·병원·가정)」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일반가정에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면의 복지자원으로 2016년 8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3개소(가게 61·기업 6·병원 1·가정 35와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 적립금은 긴급복지지원 및 정성나눔반찬사업, 어르신 명랑운동회 등 동면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