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진)와 서재의료재단 혜인요양병원(이사장 한숙민)은 2일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무료)하는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혜인요양병원 행정원장(명동주)은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저소득층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도 생계걱정으로 병원을 쉬 찾을 수 없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병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후원을 하고 싶다.’며 행정복지센터에 후원 의사를 전달하면서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적절한 의료지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한 이송 서비스, 입원치료 등 행하여 일상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습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더 다양한 복지자원이 모여야 할 것입니다. 관내 병원의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은 지역복지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병원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자원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행복한 평산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