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소재 시립펠리시티가온어린이집(원장 윤지미)은 8일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1,325,000원을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립펠리시티가온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자원 재활용과 기부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4월 30일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에는 어린이집 원아와 졸업생, 교사, 학부모 외에도 사송더샵데시앙 입주민도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이날 기부받은 후원금은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동면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지미 시립펠리시티가온어린이집 원장은 “나눔장터 수익금 기탁은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학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모아주신 귀한 성금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