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산읍에 소재한 정현사(주지 현준스님)가 8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10㎏ 95포를 전달했다.
정현사는 올해로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를 이어오면서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온산읍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현준스님은 “불경기에 힘들어하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기부를 해주시는 정현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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