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법기수원지 숲속음악회, ‘자연과 음악의 하모니’
동면, 법기수원지 숲속음악회, ‘자연과 음악의 하모니’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5.05.1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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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700명 참여, 법기수원지 숲속에서의 특별한 음악회 -
법기수원지 숲속음악회ⓒ양산타임스
법기수원지 숲속음악회ⓒ양산타임스
법기수원지 숲속음악회ⓒ양산타임스
법기수원지 숲속음악회ⓒ양산타임스

양산시 동면 주민자치회의 법기수원지 숲속음악회가 지난 10일 법기수원지(에서 시민 700여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동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동면행정복지센터 및 수영강 발전 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강민정과 강메라의 해금과 피아노 연주, 지음앙상블의 관현악5중주, 그리고 양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시민들은 숲속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통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하며 함께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인 법기수원지를 알리고, 자연 보호와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음악을 통해 제공하겠다는 주최측의 바람에 따라 기획됐다. 주민자치회 김태진 회장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의 필요성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주는 특별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난 5월 7일까지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는 많은 인원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남신우 동면장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주최측의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긍정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동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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