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약사회(회장 정종관)는 지난 22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을 방문해 ‘단골약국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250만원과 구충제 2,000정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약국과 연계해 복약관리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당사자에게 복약 상담과 함께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받은 구충제는 지역주민 1,000여 명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양산시약사회는 2019년부터 단골약국사업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건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 당사자들이 가까운 약국에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상담을 바탕으로 필요한 약품을 지원하는 등 건강을 지켜주는 이웃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양산시약사회는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장애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꿈지원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정종관 회장은 “장애인의 면역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더 많은 약사님들과 함께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단골약국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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