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반다비체육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센터의 건립 철학과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플랜트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 출입구는 기존의 차가운 대리석 분위기에서 벗어나 ‘도심 속 정원’을 콘셉트로 한 그린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이번 공간 조성은 격리된 환경과 소외된 기회로 인해 사회적 참여에 소극적이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고 친근한 접근을 유도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반다비체육센터가 지향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반다비체육센터 관계자는 “그린 인테리어는 반다비체육센터의 철학을 공간에 담은 상징으로, 이용객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