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7일(토) 열린 웅상회야제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재)양산시복지재단과 시나브로복지관이 협력해 공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웅상지역의 문화재를 홍보하고 더운 날씨를 식힐 수 있는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 부스는 복지관 회원으로 구성된 ‘아웅다웅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웅상문화유산 지도를 활용해 진행된 ‘웅상문화유산 퀴즈 맞히기와 웅상문화해설사의 해설 활동’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웅상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웅상노인복지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 운영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축제를 함께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어 부채 만들기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부채로 더위를 식히며 문화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이번 회야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문화와 복지가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