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주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스케이인더스트리(회장 김동현, 대표이사 이동은)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소주동에 후원금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에스케이인더스트리는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김동현 회장이 2015년에 창업한 창립 10주년의 젊은 회사로, 현재 양산 주남동에 1공장, 울산 울주군 웅촌면에 2공장을 설립·운영 중이다.
특히 에스케이인더스트리의 기업이념은 단순한 자동차부품의 생산을 넘어 사람과 기술, 미래를 연결하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재육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 협력업체 1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지난해 연 매출 310억원 달성 및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미래 시장의 수요에 맞춰 신기술 개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자동화설비, AI기반 검사장비 등의 도입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로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동현 회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없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렵다고 믿는다”며 “이번 후원금이 소주동 어르신 복지 지원,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주민 문화 프로그램 등에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 해주신 김동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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