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돌봄이웃을 나의 가족처럼 돌보다 -

지난 6월 13일에 실시한 ‘사랑의 나눔식당’에 평산동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정숙) 외 자율방범대(대장 모형민)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우리 지역에 봉사가 필요할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적십자봉사회, 적은 인원에도 매번 참석하는 자율방범대, 이분들의 희생적 봉사가 있어서 행사가 더 빛을 내고 있다.
참석한 돌봄이웃 어르신들은 대접받는 기분으로 식사를 즐기고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위안을 받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재능기부는 웃음치료강사의 레크레이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박수도 많이 치고 큰소리로 웃으며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소년소녀의 모습으로 즐거워 하셨다.
참여한 한 봉사자는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마음이 춥고 이웃의 정이 그리운 돌봄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봉사로 위안을 얻고 즐거워 하시는 돌봄이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상진 평산동장은“사랑의 나눔식당이 이웃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돌봄 분위기를 확산하여 가족 단절,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선진복지의 바람을 일으키는 선구적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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