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지역 응급의료 공백 해소 및 양산시 응급의료체계 확립 기대감 훈풍 -

지난해 폐업한 웅상중앙병원이 6월 19일 공매에 단독 응찰로 낙찰되어 새로운 주인이 나타났다.
전국적 의료 파업으로 응급의료체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양산 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이었던 웅상중앙병원의 갑작스러운 폐업은 주민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1년 이상의 응급실 부재 속에서 금일 새로운 인수자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은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응급실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산시는 다방면으로 인수자 유치를 위해 발로 뛰며 의료기관 정상화에 심혈을 기울인 바, 새로운 주인을 만날 수 있었고, 향후 공매 낙찰자가 최종 병원 개원하여 진료 개시 할 때까지 행정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웅상중앙병원 인수를 위한 최종 낙찰자가 결정된 것은 의료기관 개설의 중요한 첫 단추를 끼운 것으로, 향후 의료기관 진료 정상화와 응급실 운영 등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 법령 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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