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 의식 고취 및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회(회장 허남)는 지난 2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양주동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양주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2026년 주민자치 사업 의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등 양주동의 자치의식을 고취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춘화예술단의 장구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주민총회에서는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주민자치활성화사업으로 각각 ‘대나무 숲길 울타리 설치 및 은하수 조명설치 사업’ 과 ‘2026년 양산방문의해 – 양산 역사문화탐방’안이 최다득표를 받아 최종 의결됐다.
이어진 프로그램 발표회는 단전호흡 공연으로 문을 열어 댄스스포츠, 민요, 통기타교실, 라인댄스, 노래교실, 교정요가, 참소리풍물, 내몸살리는요가, 영어회화, 줌바댄스 공연이 이어졌고, 난타팀의 무대로 마무리해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와 함께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어반스케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허남 양주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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