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손수 준비한 밑반찬 전달 -

양산시 동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진)는 25일 동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3찬(饌)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분기마다 직접 만든 반찬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에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3월 반찬 나눔 행사에 이어 이번 6월에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반찬 4가지와 국 1가지(김치, 오이무침, 궁채나물, 모듬전, 미역국)를 손수 만들어 어르신 50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태진 주민자치회장은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며 “동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손수 준비한 정성 가득한 반찬을 통해 더운 여름철 잠시나마 기운 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동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매번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만들고 직접 배달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항상 주민자치회 봉사 활동에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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