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에서는 지난 26일,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필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웅상노인복지관 10개 선배시민봉사단 소속 봉사자와 시민사회교육 참여자 총 57명이 함께하였다.

교육은 국제사이버대학교 오봉욱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선배시민의 이해, 사회적 위험에 대한 인식, 선배시민 관점의 실천 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은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선배시민으로서의 실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후배시민을 위해 마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선배시민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앞으로도 노년 세대가 지역사회 안에서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