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 2차분 준공
양산시, 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 2차분 준공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5.06.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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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월 전체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
신도시정수장 증설 현장 전경ⓒ양산타임스
신도시정수장 증설 현장 전경ⓒ양산타임스

양산시 물금택지개발지구 및 사송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도시의 지속적인 확장에 따른 상수도 수요량 증가에 대응하고, 2040 양산도시기본계획 인구 48만명 대비 수도시설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양산시 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약 881억원을 투입해 기존 신도시정수장의 생산용량을 38,000톤/일에서 57,000톤/일 늘린 95,000톤/일로 증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6월 착공해 2024년 10월 1차분 사업 준공에 이어 올해 6월 2차분 사업이 준공됐다.

양산시는 공사과정에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사 구간 내 방음·방진벽 설치,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지속 운영, 소음저감을 위한 무진동공법 적용 등 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을 병행해 현재 3차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공정률 47%로 2026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주거지에 인접한 현장여건과 돌발적인 강풍 등으로 발생한 소음 및 비산먼지로 생활에 불편을 초래했지만,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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