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 경)은 지난 7월 10일(목), 서창초등학교 및 오리소공원 일대에서 2025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지역주민공동체활동 프로그램 ‘꿈이영글웅상’의 지역연대활동의 일환으로 ‘에코세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웅상환경네트워크 협약기관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 실천과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창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기관 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꿈이영글웅상 주민모임 연계 ▲환경정화 캠페인 및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운동, 웅상노인복지관 연계 ▲환경체험 키트 활동, 영산대학교 산하 양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연계 ▲지속가능 생태특강, 웅상시니어클럽, ㈜동신제지 연계 ▲폐우유갑 업사이클링 활동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웅상환경네트워크 총 13개 기관이 협력하여 실천적 환경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의 좋은 모델을 제시했다.
또 한, 환경정화 캠페인(회야천 흙공던지기 및 플로깅)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꿈이영글웅상 주민모임, 환경단체(회야강살리기시민연대, 양산녹색환경연합, 양산환경운동연합), 웅상노인복지관 및 웅상시니어클럽 봉사단, 서창초등학교 기후환경추진단학급(3-2) 및 서창동 주민자치회 회원을 포함 한 약 7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녹색환경연합과 연계하여 양산 Active드론협회에서 항공영상촬영과 행사전반 사진촬영을 맡는 등 외부 전문기관도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홍보의 전문성과 실천성을 높였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에코세대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세대 간 협력과 기관 간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생태 실천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 및 교육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며, 웅상환경네트워크는 향후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