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꾸라지 100kg 방류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 -


양산시 상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서덕수)는 지난 17일 여름철에 발생하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자 삼계교 밑에서 양산천에 미꾸라지 100kg를 방류하고, 삼계교에서 상삼 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상북면 주민총회에서 자치사업으로 결정되어 시행하게 됐고, 마리당 모기유충인 장구벌레를 하루 1,000마리 이상 박멸해 친환경 해충방제 효과가 탁월한 미꾸라지를 방류함으로써 생태계 개선 및 수질정화, 해충방제에 기여하고 방류 이후 위원들이 직접 하천변 쓰레기를 주우며 하천 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해당 사업을 기획한 상북면 주민자치회의 환경위생분과(분과장 김운호)는 하천 접근로 풀베기까지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하는 양산천 산책길 환경 정비에 힘썼다.
상북면 주민자치회는 “미꾸라지 방류 및 하천변 환경정비를 통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친환경 방역체계가 갖추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상북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시책을 기획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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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면 하천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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