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양산지역 청소년들 교류의 장 ‘눈길’
동·서 양산지역 청소년들 교류의 장 ‘눈길’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5.07.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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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웅상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교류활동 개최
-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교류활동ⓒ양산타임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교류활동ⓒ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담다담’과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웅다웅’이 함께 지난 26일 청소년 연합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형 수영장이 갖추어진 밀양 펜션에서 당일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 간 친밀감 형성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물놀이와 연계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 만남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팀빌딩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담다담과 아웅다웅 소속 청소년들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소통과 협력의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지역 간 청소년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연합 교류활동을 마치며 한 청소년 참가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생활관리, 학습지원, 체험활동 등을 통합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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