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김교민)이 지난 29일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태기)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 위촉됐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노동관계법에 따라 설치된 법적 독립 기관으로, 지역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사 분쟁 조정, 부당노동행위 구제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근로자위원은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공정하고 균형 잡힌 노사관계 형성에 기여하는 자리다.

김교민 위원장은 현재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조합원 권익 보호와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위촉은 이러한 노력과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교민 위원장은 “지역 노동자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최근 노사공동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공단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