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해수욕장‘흙탕물’발생 원인은 양빈 탓 아냐
기장군, 일광해수욕장‘흙탕물’발생 원인은 양빈 탓 아냐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7.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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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지 내 침사지 ⓒ양산타임스
일광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지 내 침사지 ⓒ양산타임스
침사지에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모습 ⓒ양산타임스
침사지에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모습 ⓒ양산타임스
일광해수욕장 인근 일광천 흙탕물이 일광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모습 ⓒ양산타임스
일광해수욕장 인근 일광천 흙탕물이 일광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모습 ⓒ양산타임스
일광해수욕장 양빈구간과 삼성천에서 흙탕물이 유입되는 구간이 명백하게 보인다. ⓒ양산타임스
일광해수욕장 양빈구간과 삼성천에서 흙탕물이 유입되는 구간 ⓒ양산타임스

 

기장군은 최근 ‘일광해수욕장 내 흙탕물 발생’ 보도와 관련하여 7월 18일 현장 점검결과, 일광신도시 택지개발사업장 내 침사지에서 가라앉지 않은 흙탕물이 배출되어 삼성천, 일광천을 거쳐 일광해수욕장으로 유입되고 있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광해수욕장 내 흙탕물은 양빈사업 탓이 아닌, 일광신도시 택지개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흙과 먼지가 비에 쓸려나가면서 인근 하천을 통해 해수욕장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자인 부산도시공사 및 택지개발사업자에게 흙탕물이 배출되지 않도록 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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