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업개발(대표 이일선)은 지난 8일 말복을 맞아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 250명에게 특별 보양식 '한방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번 특식은 이용자들의 사전 투표로 선정된 '녹두찰밥 & 갈비탕'을 중심으로, ㈜금강산업개발이 후원한 300만원 상당의 식자재로 마련됐다. 복지관 영양사와 조리사, 2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는 이용자들의 여름철 기력 보강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을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금강산업개발 임직원을 비롯해 목련라이온스클럽, 통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강산업개발은 2018년부터 양산시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갈비탕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 시기에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기력보강 키트와 삼계탕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 지원 사업'을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미래 세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금강산업개발 이일선 대표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지역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