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관내 휴경지(약 50여평)에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 위한 배추·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동 주민자치회 회원, 강서동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비닐 씌우기, 배추·무 모종 심기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는 오는 12월경 수확 후 주민자치회‘동지 팥죽 나눔’행사 시 동치미, 김장김치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한 강서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사랑 나눔 텃밭가꾸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연말까지 잘 준비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배은정 강서동장은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손길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