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관리자·단체·기업 4개 부문 각 1점 시상
- 심사 거쳐 11월 최종 선정, 12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서 시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35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0월 24일까지 받는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은 1991년 제정된 이래,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공동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은 자원봉사자(개인), 자원봉사 관리자, 단체, 기업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연간 18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또는 △도내에서 5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자원봉사 관리자, 단체, 기업 등이다.
추천은 도내 시장·군수,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도 가능하다. 도민 추천의 경우에는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도민 20명 이상의 연명이 필요하다.
추천서류 제출은 방문, 우편, 전자문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상남도 도민봉사과 민간단체담당(☎055-211-3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되며, 시상은 12월 ‘경상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산불·수해 현장 등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묵묵히 실천해온 자원봉사자, 자원봉사관리자, 단체, 기업들이 널리 추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