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서)가 가을을 맞아 22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읍 구 도로공사 교차로 도로변에 초화류 2천500그루를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꽃길 조성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힘을 모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미관을 조성했다.

김진연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김민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계절마다 새롭게 꽃길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언양을 만들어가는 일이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양 가꾸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풍성한 가을의 결실처럼 주민들의 노력이 아름답게 열매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