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천열)는 지난 9월 22일,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미용봉사자 6명과 주민자치위원 10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덕계동 소재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덕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에도 노인가구와 경로당을 돌며 이‧미용 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