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동면 사송 주님의 교회(담임목사 서동혁)는 지난 2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서동혁 목사는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들이 외롭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정의 선물을 준비하였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기연 동면장은 “요즘같이 물가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올 추석이 더 풍성하고 넉넉해질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2년 창립한 사송주님의 교회는 매년 생필품 희망상자, 김장 나눔 등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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