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차례상을 차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 차례 모시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정성스럽게 마련된 차례상 앞에서 고인을 기리며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복지관은 제수 음식과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차례를 지내신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고, 차례상도 정성스럽게 차려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내가 차례상을 직접 차리지 못해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렇게 마련된 장소에서 마음으로라도 모실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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