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3일부터 카카오톡으로 민원 접수·처리
양산시, 23일부터 카카오톡으로 민원 접수·처리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8.10.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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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플러스(카플) 친구 '양산시' 서비스 시작
시정 소통 강화 · 각종 생활민원 신속 처리 기대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카카오톡’을 통해 각종 생활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산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과 관련한 각종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친구맺기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친구맺기는 카카오톡에서 ‘양산시’를 검색한 후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손쉽게 가능하다. 카카오톡 친구맺기 후 1:1 대화를 통해 시에 제기하고자 하는 불편사항이나 생활민원, 시정문의 및 제언 등을 입력하면 시청 공보관실의 관리자가 내용을 확인해 담당부서를 통해 처리토록 하고 그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스마트폰 이용자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화내용은 민원인과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등 비밀유지도 가능해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카카오톡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민원 대응은 물론 각종 시정정보의 전달과 재난·위급상황 시 시민에게 전달하는 채널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외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운영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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